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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3.04 16:49

김윤상 아나운서, 음주운전 적발→프로그램 하차 "우는 母 보니 가슴 찢어져"

▲ 김윤상 아나운서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김윤상 SBS 아나운서가 사과했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4일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김윤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윤상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 잘못"이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 어머니가 우시는 걸 보니 내 가슴이 찢어진다. 못난 사람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고 되새기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윤상 아나운서는 해당 사고로 인해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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