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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04 13:44

[S종합] “케미 좋아”... 김이나→딘딘 ‘고막메이트3’, 공감 부르는 솔직 토크

▲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정세운, 김이나, 딘딘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솔직한 토크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고막 메이트’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4일 오후 SBS 모비딕 ‘고막 메이트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나, 딘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정세운, 옥성아 PD가 참석했다.

이날 옥성아 PD는 “시즌3을 맞이해 아름다운 세트를 준비했다. 또, 시청자분들의 사연을 김이나 작사가님이 읽어주신다. 좀 더 감정을 이입하고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제작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 김이나 (SBS 제공)

‘고막 메이트3’는 사연을 듣고 그에 맞는 노래를 추천하고 직접 불러주는 뮤직 토크 콘텐츠다.

‘고막 메이트’가 시즌3까지 오게 된 비결을 묻자 딘딘은 “제가 초반에 SNS에 ‘고막 메이트’는 왠지 모를 장수프로그램의 느낌이 난다. 따뜻하다고 올린 적이 있다. 아마 이런 따뜻함 때문인 것 같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정세운은 “출연진의 합과 케미가 좋다.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또, ‘고막 메이트’는 힘을 줄 수 있는 콘텐츠라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 딘딘 (SBS 제공)

이어 출연진들의 케미스트리에 관해 이원석은 “처음엔 서먹하기도 했는데, 다들 착하고 건강한 사람들이다 보니 조금씩 가까워졌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깊어지더라. 그렇기에 시즌을 거듭할수록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연애, 진로, 19금 소재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것과 관련 딘딘은 “정해진 이야기만 하면 분량도 안 나오고 억지스럽기 때문에 온갖 이야기를 다한다. 그러다 보면 이런 이야기까지 괜찮나 싶기도 할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SBS 제공)

솔직한 토크 외에 더욱 풍성한 음악도 기대를 모았다. 이원석은 “시즌3부터는 커버곡 욕심을 많이 내보려 한다”라며 “제가 밴드로 활동 중이지 않나. 멤버들과 같이 나와서 풀밴드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옥 PD는 “휴방 기간에도 잊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막 메이트’는 MC들과 시청자들을 통해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좋은 사람의 좋은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시청을 당부했다.

▲ 정세운 (SBS 제공)

한편 ‘고막 메이트 시즌3’는 오는 5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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