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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04 09:31

[S톡] 박보영, 산소호흡기 같은 배우

▲ 박보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박보영의 행보가 많은 이들에게 산소호흡기 같은 가쁜 숨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이자 희망이 되고 있다.

특유의 눈웃음과 주변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마음 씀씀이로 ‘러블리’를 대표하는 배우 박보영이 저소득층 여아를 위한 따뜻한 온정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또한 낯선 시골 수퍼마켓를 운영하는 선배들을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정신 못 차리는 선배들에게 꿀 맛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박보영은 지난 12일 생일을 맞아 국내 저소득층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 가정 여아들에게 필요한 위생용품 지원 등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나섰다. 박보영은 지난해부터 저소득 가정 여아를 위한 정기후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더 신경 쓰고 돌봐야 할 성장기 소녀들을 위한 기부로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사회에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 

박보영은 지난달 25일 첫 선을 보인 tvN ‘어쩌다 사장’에 첫 번째 알바로 참여, 가맥까지 안되는 게 없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수고를 덜어주는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티저를 시작으로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남다른 계산 능력과 친절함까지 최고의 능력을 발휘, 조인성으로부터 ‘가지 말고 같이 있자’는 부탁인지 호소인지 모를 제안을 받는 모습이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8일 V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어쩌다 사장 개업식 토크쇼 라이브’에서도 전화 연결로 참여한 박보영은 ‘어쩌다 사장’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하며 ‘웃음도 있었지만 감동도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개업식, 티저, 2회 예고 등으로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박보영의 눈부신 활약은 4일 방송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박보영은 상반기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오랜만에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첫 선택한 드라마에서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자 ‘탁동경’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치명적인 100일 한정 판타지 로맨스물.

박보영은 평범한 삶에 끼어든 뜻밖의 운명에 자신의 목숨과 사랑을 걸기로한 캐릭터를 맡아 서인국 이수혁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2019년 6월 종영한 ‘어비스’이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박보영이 보여줄 연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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