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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2.04 20:37

영화 '몬스터' 김고은, 미친여자 ‘복순’으로 파격 변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은교' 김고은이 영화 '몬스터'에서 하나뿐인 동생을 빼앗긴 미친여자 ‘복순’으로 분해 '은교'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파격적인 행보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으로, ‘복순’ 역을 맡은 김고은이 영화를 통해 충무로에서 유일무이한 미친여자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고은은 소중한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 역으로 분하기 위해 육두문자는 기본,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 연기까지 펼쳐 '은교'에서 선보였던 싱그럽고 청순했던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2012년 '은교'를 통해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인상 석권은 물론,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 아시아스타상까지 거머쥔 김고은은 언론의 극찬 세례를 받으며 충무로의 괴물신인으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대 초반의 여배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고은은 여배우로서 치명적인 이미지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미친여자 ‘복순’을 통해 또 하나의 강력한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고은이 미친여자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몬스터'는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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