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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03 16:43

'맛남의광장' 측, "에이프릴 이나은, 최대한 편집 예정"

▲ 에이프릴 이나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내 괴롭힘 가담, 학교폭력 등 여러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에이프릴 이나은이 '맛남의 광장'에서 지워진다.

3일 SBS '맛남의 광장' 측은 "오는 4일 방송될 '맛남의 광장'에서 에이프릴 이나은의 방송 분량은 내용 전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나은은 게스트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동생이 이현주의 팀 내 왕따, 멤버들의 괴롭힘을 폭로하며 문제가 불거졌다. 해당 사실이 대두된 뒤 누리꾼들은 이나은의 학교폭력을 주장했으며, 이나은이 성범죄자인 룰라 출신 고영욱을 언급하며 끔찍한 발언을 한 SNS 캡처를 게재하는 등의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게다가 그룹 에이젝스 출신 윤영이 에이프릴을 옹호하는 글을 SNS에 올린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까지 불거져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는 "2일 오전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라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 외에도 제이에스티나, 페리페라, 동서식품 등 이나은이 모델로 활동 중인 업체들 또한 이나은의 흔적을 지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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