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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03 14:42

‘달려라 댕댕이’ 이태성, 반려견 몬드&카오 사랑 “함께 뛰고 숨쉬는 것이 행복”

▲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태성이 <달려라 댕댕이> 출연으로 행복을 만났다.

3월 8일 MBC에브리원 새 반려견 프로그램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가 MBC에브리원과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전통적인 도그 스포츠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접목한 국내 최초 예능 <달려라 댕댕이>는 기존 솔루션 위주의 반려견 프로그램과 달리, 반려인과 반려견이 교감하고 성장하며 함께 행복해지는 기쁨을 보여줄 전망이다.

배우 이태성은 ‘몬드’, ‘카오’ 두 마리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몬드’, ‘카오’는 이태성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에 깜짝 등장, 치명적 귀여움을 발산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열정 넘치는 맏형 이태성과 귀염둥이 두 반려견은 <달려라 댕댕이>를 통해 도그 어질리티에 도전한다.

이태성은 <달려라 댕댕이> 출연 이유에 대해 “견주와 반려견이 교감하고 더 깊은 유대감을 가지며, 건강하게 함께할 수 있는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훈련을 하고 촬영을 하면서 ‘몬드’와 ‘카오’의 제가 모르던 모습들도 알고 싶었다. 보통 반려견과의 생활과 삶 속에서는 견주들이 노력해서 하는 것들이 많지만 어질리티 같은 경우는 견주도 반려견도 노력해야 하니 함께 뛰고 함께 숨 쉬면서 큰 행복이 있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교감을 위해서 <달려라 댕댕이> 출연을, 어질리티 도전을 결심했다는 이태성. 그러나 도전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었다고. 이태성은 “아무래도 ‘몬드’와 ‘카오’가 단순한 산책이나 놀이가 아닌, 새로운 룰과 교육을 잘 따라올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함께 새로운 공부와 훈련을 하면서 더욱 ‘몬드’와 ‘카오’의 숨어있던 성격의 장단점을 알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도전은 ‘몬드’와 ‘카오’ 두 반려견은 물론 견주인 이태성에게도 특별한 행복을 안겨줬다고. 이태성은 “매번 훈련하고 와서 두 녀석을 다 씻기고 음식을 해주고 하는 일들이 때론 피곤할 때도 있다. 하지만 넓은 잔디밭을 해맑은 표정으로 전력 질주하는 ‘몬드’와 ‘카오’의 모습을 떠올리면 나 자신도 함께 행복해지는 순간을 만나게 된다.”라고 어질리티의 즐거움을 설명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는 오는 3월 8일 월요일 밤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같은 날 밤 9시 30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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