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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03 11:33

‘마우스’ 이희준, “이승기, 내가 아니면 출연 안 한다고... 촬영 행복해”

▲ 이희준 (tv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마우스’ 이희준이 출연 비화를 밝혔다.

3일 오전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최준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희준은 이승기와의 케미스트리에 관해 “동료가 좋으면 촬영이 행복하지 않나. 서로 배려하며 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처음에 대본을 받고 제가 너무 많은 걸 해야 하는 캐릭터에 부담을 느껴 대본을 고사한 적이 있다. 그런데 승기가 제가 아니면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하게 됐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오늘(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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