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02 18:02

'나는 몸신이다', 심장 공격하는 폐 고혈압 조명... 전조증상 소개

▲ 채널A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오늘(2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심장 공격하는 순환기 암! ‘폐 고혈압’’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국내 ‘폐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약 10만 명이 넘지만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이 병이 있는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폐 고혈압’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은 물론, 잠깐 뛰거나 대화를 나누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그렇게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폐 고혈압’ 권위자와 함께 순환기 암이라고도 불리는 ‘폐 고혈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폐혈관은 세 부위로 나뉜다. 심장에서 폐로 나가는 ‘폐동맥’과 폐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폐정맥’, 그리고 폐 전체에 나뭇가지 모양처럼 가지를 치고 뻗어있는 ‘폐 모세혈관’이다. ‘폐 고혈압’은 폐동맥의 압력이 25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일반 고혈압의 정상 수치인 140mmHg와 기준이 많이 다른 것은, 우측 심장은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측 심장과는 달리 10cm 정도 떨어진 폐동맥으로만 혈액을 보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폐동맥에 25mmHg 이상의 압력이 오랫동안 가해지면 문제가 생긴다.

폐동맥의 압력이 높아지는 이유에 따라 ‘폐 고혈압’의 종류도 크게 세 가지로 나뉘게 된다. 폐 조직에 문제가 생겨 폐동맥 혈압을 높이는 ‘폐 모세혈관 고혈압’과 좌측 심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폐정맥 고혈압’, 폐나 심장이 아닌 폐동맥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폐동맥 고혈압’이 있다. 이중 ‘폐동맥 고혈압’이 가장 위험이 크다. 그 이유는 바로 손상된 폐동맥 자체를 치료하는 기술이 없기 때문.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가장 위험한, 그래서 순환기 암이라고도 불리는 ‘폐 고혈압’ 환우들과 함께 ‘몸신극장’과 ‘몸신퀴즈’를 통해 ‘폐 고혈압’ 전조증상이 아닌 것과 ‘폐 고혈압’ 환자가 해서는 안 되는 위험 행동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문희옥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심근경색으로 아버지와 동생을 일찍 하늘로 보냈다는 그는 ‘폐 고혈압’과 혈관 건강에 대해 유독 관심이 많았다. 과연 문희옥은 ‘폐 고혈압’에 대해 완벽히 알아갈 수 있을까.

심장을 공격하는 순환기 암! ‘폐 고혈압’ 편 방송은 2일 밤 9시 20분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