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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26 23:14

[S종합] ‘사랑의콜센타’ 임주리→우연이, 짙은 감성 자랑 “큰 감동 받았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김민교, 양혜승, 우연이, 이범학, 임주리, 주병선이 깊은 감성을 뽐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민교, 양혜승, 우연이, 이범학, 임주리, 주병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교, 양혜승, 우연이, 이범학, 임주리, 주병선은 각자의 히트곡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노래에 비교해 얼굴이 덜 알려진 주병선은 “1989년에 '칠갑산'이 나왔다. 제가 20대 중반에 이 노래를 불었다”라며 “‘칠갑산’의 짙은 감성 때문에 얼굴이 알려지면 안 된다고 했다. 신비감이 떨어진다고 해서 TV 출연을 자제했다”라고 설명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임주리는 히트곡이 단 하나인 것과 관련 “빅 히트곡 뒤에 나오는 곡은 빛을 보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라며 “다른 곡이 떴으면 제가 잘 나갔을 텐데, ‘립스틱 짙게 바르고’만 불렀다. 그러다 화장품에 손을 댔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성주가 “화장품 사업을 하셨느냐?”라고 되묻자, 임주리는 “개인적으로 말씀드릴게요”라고 대답을 피해 시선을 모았다.

첫 번째 대결은 이범학과 영탁이었다. 먼저 무대에 오른 이범학은 '풀잎사랑'을 열창했고, 김민교는 화음을 곁들였다. 이범학은 95점을 받았다. 이어 영탁은 '살다보면'을 부르며 감성을 뽐냈고 무려 100점을 받았다. 이에 이범학은 "화음 탓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두 번째 대결은 우연이와 정동원이었다. 정동원은 "정월대보름에 대박나시라는 뜻으로 골랐다"라며 대성의 '대박이야'를 불렀고 99점을 받았다. 이어 우연이는 '영원히 내게'로 짙은 감성을 자랑했으나 아쉽게도 98점에 그쳤다. 정동원은 1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장민호는 "우연이 선배님이 행사장에서 느린 노래를 불러주시면 감동이 밀려온다. 오늘도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임주리와의 대결에서 조항조의 '후'를 열창해 98점을 받았다. 상대방의 높은 점수에도 임주리는 흔들리지 않고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멋지게 불렀다. 임주리는 단번에 100점을 획득해 승리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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