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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26 09:41

'볼빨간 신선놀음' 김종국, 미래의 국민 애처가 등극? "여자친구에게 내 카드 준다"

▲ MBC ‘볼빨간 신선놀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26일) 저녁 방송되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의 MC 김종국이 미래에 국민 사랑꾼이 될 것을 예고했다. 

매주 달라지는 주제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는 ‘볼빨간 신선놀음’. 오늘(26일)은 ‘품격 있는 집콕식’ 요리를 선보인다. 도전자들의 요리를 맛보기 전 MC들은 ‘집밥’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는데 김종국은 “아내가 집에서 요리해주면 미안할 것 같다. 손잡고 외식하러 갈 것”이라며 준비된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성시경은 “여자친구에게 카드를 만들어주지 않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김종국은 “아예 내 카드를 준다”라며 통큰 사랑꾼(?)식 답변으로 응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다른 MC들은 기다렸다는 듯 종국몰이를 시작했다. “저렇게 이야기하고 결혼하면 키친타월 몇 장 쓰나 감시한다”, “반찬 투정하는 거 아니냐”며 극단적인 상황극을 펼쳐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셰프 특집으로 진행된 이 날 녹화에는 40여 년 경력의 중식대가 여경래, 요리 서바이벌 우승자 김승민, 스타 셰프 박준우, 요리연구가 홍신애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최정예 셰프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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