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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26 09:33

[S톡] 김도연-다원, 예능돌 찍고 연기돌 도전

▲ 김도연-다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아이돌 가수 본업만큼이나 예능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예능돌로 사랑 받고 있는 김도연과 다원이 나란히 연기에 도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6년 I.O.I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데 이어 위키미키의 멤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도연은 넘치는 재치와 예능감으로 예능에서도 사랑 받는 캐릭터. 같은 팀 멤버인 최유정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놀라운 토요일’에서 맹활약 하는 등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2018년 웹드라마 ‘쇼트’로 연기를 시작한 김도연은 ‘만찢남녀’ ‘솔로 말고 멜로’ 등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최유정과 함께 출연한 웹시트콤 ‘솔로 말고 멜로’를 통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자로서 재능을 보여준 김도연은 상반기 방송예정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 하반기 ‘지리산’에 연이어 캐스팅돼 2021년 가장 주목받는 연기돌로 떠오를 전망이다. 

‘간 덜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여대생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서 김도연이 이담을 짝사랑하는 ‘계선우’(배인혁 분)의 동생이자 고등학생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면모로 냉정한 판단과 자비 없는 조언을 일삼는 ‘계서우’ 역을 맡았다. 김도연은 ‘팩폭 장인’으로 활약하며 사이다 같은 매력을 선사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 방영예정인 ‘지리산’에서는 전지현의 아역을 맡았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 전지현이 분할 ‘서이강’의 아역으로 출연하게 된 김도연은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전지현과 닮은꼴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F9의 다원은 팀에서 예능을 책임지던 멤버. 다양한 개인기와 예능에 대한 무한 욕심으로 큰 재미를 보여주고 있는 다원은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캐스팅됐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치명적인 100일 한정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다원은 동경의 동생인 취준생 ‘탁선경’으로 분한다. 탁선경은 일단 저지르고 보는 철없는 동생으로 얼핏 보면 누나를 괴롭히는 것 같지만 속마음 깊은 곳에는 누나를 향한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동생이다. 

다원은 SF9 내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멤버로 예능을 주전공으로 다양한 채널로 팬들과 소통하며 고유의 매력을 발산, 만능캐로 팬덤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 찬희, 로운 등 연기돌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멤버들에 이어 본격적인 연기돌 도전에 나선 다원이 연기자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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