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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26 08:33

'수미산장' 장혁 등장에 김수미 얼굴 제대로 못 봐 "사랑에 아들뻘이 문제냐?"

▲ SKY, KBS '수미산장'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SKY와 KBS가 공동제작하는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의 두 번째 게스트로 ‘액션 장인’ 장혁과 ‘비트를 쪼개는 사나이’ 최기섭이 등장해 오자마자 ‘빅웃음’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수미산장’에서는 첫 번째 게스트 구혜선에 이어 산장을 찾은 ‘절친 듀오’ 장혁&최기섭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혁은 “오기 전부터 산장 풍경에 반해서 힐링하고픈 마음이 있었다”며 “친한 동생과 멋진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액션 스타의 이미지와 달리 부드럽고 사근사근한 장혁의 모습에 산장지기 정은지는 “생각한 것과 다르신데요”라며 놀랐고, 장혁은 “제가 알고 보면 정말 부드러운 남자인데, 안 그런 모습이 많이 비쳐져서...”라고 말했다. 최기섭은 이에 “늘 내 안에 멜로가 충만하다고 하신다”라며 웃었다.

숙소에 짐을 푼 뒤 장혁은 산장 마당으로 내려와 삽을 타고 스카이콩콩처럼 점프하는 ‘삽카이콩콩’을 시작했다. ‘승부욕의 화신’인 그는 엉성한 폼으로도 무려 60개를 달성하는 집념을 보여줬고, 허당스러우면서도 투지가 넘치는 모습에 최기섭은 다시 한 번 배꼽을 잡았다.

마침 마당에 나타난 전진도 ‘삽카이콩콩’에 도전했지만, 부실한 포즈로 몇 개 성공하지 못했다. 능력을 인정받은 장혁은 “삽으로 점프하는 모습도 보여주겠다”고 한껏 높이 뛰었지만, 바닥에 그대로 엎어지는 ‘몸개그’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후, 마침내 산장주인 김수미가 평소 ‘최애 배우’인 장혁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김수미는 장혁과 제대로 눈도 맞추지 못하며 “좋아하는 사람 얼굴 제대로 못 봐”라며 박명수에게 속삭였고, “사랑에 아들뻘이 뭐가 문제야”라고 소리쳐 애정으로 똘똘 뭉친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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