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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1.02.25 17:30

‘자산어보’ 설경구, “변요한과 섬에서 두 달 반 생활... 지금도 우정 나눠”

▲ 설경구, 변요한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자산어보’ 설경구가 변요한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25일 오후 영화 ‘자산어보’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경구, 변요한, 이준익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변요한과 호흡을 맞춘 것과 관련 “섬에서 두 달 반 있었기에 호흡이 안 맞을래야 안 맞을 수가 없다. 촬영 외의 시간도 같이 있었다. 촬영이 끝난 지금도 벗으로서 계속해 우정을 나누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요한은 “선배님과 감독님이 제게 눈높이를 같이 맞춰주셨다. 후배로서 잘 놀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두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영화 ‘자산어보’는 오는 3월 31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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