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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25 10:49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민영, 풋풋한 샐러드 만찬 투샷 공개

▲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과 이민영이 ‘풋풋한 샐러드 만찬’ 투샷으로, 위험한 분위기를 증폭시킨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이와 관련 성훈과 이민영이 피트니스센터 휴게실에서 조금 더 친근해지는 ‘설렘 한스푼, 틈새 대화’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휴게실에서 송원(이민영)을 마주친 판사현(성훈)이 대화를 시도하며 샐러드까지 함께 먹게 되는 장면. 똘망한 눈빛을 빛내는 판사현은 송원이 싸 온 샐러드를 맛보고 감탄하며 칭찬을 쏟아내고, 송원은 따뜻한 미소를 드리우며 관심과 친절 사이를 오가는 ‘살랑살랑 모먼트’로 판사현의 마음을 들썩이게 한다.

처음 피트니스센터에 들어가자마자 ‘핵 스쿼트’ 자세를 하는 송원의 건강하게 섹시한 자태에 반했던 판사현이 물색없이 나대는 심장을 부여잡고 송원에게 말을 걸며 친근감을 형성하는 터. 자기주장이 강하고 남편마저 자기 뜻대로 하려는 기센 부인 부혜령(이가령)과는 180도 다른 차분한 송원의 매력에 판사현이 또 한 번 반하게 될지, 10살 연상인 송원의 나이를 듣고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훈과 이민영이 열연한 ‘풋풋한 샐러드 만찬’ 장면은 지난 1월에 촬영됐다. 연예계 알아주는 운동 마니아인 성훈은 피트니스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운동을 하며 몸을 풀었고, 이민영은 성훈에게 평소 힘들었던 헬스 자세를 물어보며 일일 코칭을 받는 등 활력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더욱이 성훈이 극중 판사현이 송원에게 말을 걸기 전 거울을 보며 숨을 들이마시고 배를 쏙 집어넣는 장면을 리얼한 생활연기로 소화해내자, 이민영이 자신도 모르게 찐 리액션을 터트리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를 이뤘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11회는 오는 27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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