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공연
  • 입력 2014.02.03 18:39

FT아일랜드 송승현, 뮤지컬 ‘삼총사’ 한국 공연 성황리 마무리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송승현이 뮤지컬 ‘삼총사 한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재 탄생시킨 작품으로 2009년 초연 이래 5년간 뮤지컬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된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뮤지컬 ‘삼총사’는 많은 관객들에게 다년간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작품답게 잘 알려진 캐릭터와 스토리로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세대를 불문하고 아울러 함께 보기 좋은 뮤지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출처:FT아일랜드 페이스북
송승현은 작년 12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삼총사’에서 주인공 달타냥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잭더리퍼’ ‘섬머스노우’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안정적인 발성으로 순수 열혈청년 달타냥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공연 중 관객들을 위한 즉흥 퍼포먼스로 펼쳐진 ‘이마 키스 퍼포먼스’와 ‘설 맞이 큰절 인사’ 등의 화끈한 팬서비스로 객석을 열광시켰다.

최근 송승현이 출연한 무대를 보기 위해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이재진, 최민환을 비롯 배우 박지빈, 방송인 송은이 등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송타냥’을 응원하기도 했다.

2월1일, 한국 마지막 공연을 끝내면서 “실제로도 달타냥과 비슷한 면이 많아 큰 애정을 가지고 임했다. 달타냥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3월 일본 도쿄 공연도 파이팅!”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3월 2일부터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일본 ‘삼총사’ 무대에도 출연한다.

한편 송승현은 주성수 감독의 새 영화 ‘세상에 믿을 놈 없다’의 주연 이교수 역으로 캐스팅 되어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