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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25 09:36

[S톡] 나나, 진짜 못 하는 캐릭터 맞아?

▲ 나나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지난해 ‘출사표’로 취업을 못하는 대신 정치에 뛰어든 ‘구세라’로 인생캐를 쓴 나나가 이번에는 연애를 못 하는 여성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출사표’를 통해 ‘구크러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코믹과 감동에 멜로까지 모두 다 이룬 나나는 3월 24일 첫 방송을 예고한 ‘오! 주인님’으로 로코퀸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보여주고 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 나나는 연애를 못 하는 여자 ‘오주인’으로 분해 로코퀸 등극을 노리는 아이러니한 상황. 최근 공개된 티저 등에서 한도초과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나나가 그려낼 오주인은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로코퀸 배우. 겉보기에 누구보다 화려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자신의 감정을 깊이 들여다볼 줄 아는 인물이다. 드라마 캐릭터인 로코퀸을 통해 올 봄 안방극장을 멜로 향기로 가득 채울 로코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상대역인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마 작가 ‘한비수’ 역은 이민기가 나서 비주얼만으로도 기대를 키우는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티저를 통해 드라마 작가와 섭외 1순위 로코퀸 배우의 역할을 절묘하게 활용,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올려놓고 있다. 까칠한 듯 다정한 이민기,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러운 나나는 ‘그림체 커플’로 주목받으며 이들이 보여줄 본격적인 로맨스가 얼마나 달달할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극에 달하게 하고 있다.

전작인 ‘출사표’로 2020년 KBS ‘연기대상-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믿보배로 자리매김한 나나. 연애를 못 하는 로코퀸으로 분한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를 즐겁게 해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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