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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2.24 15:05

[S종합] “큰 변화”... 위아이, 강렬 콘셉트로 컴백 ‘청량→마라맛’

▲ 위아이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위아이(WEi)가 색다른 매력으로 돌아왔다.

24일 오후 그룹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의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아이덴티티 : 챌린지)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리더 장대현은 “이날만을 기다려왔다. 멤버들 모두 자신이 있어서 잘될 거라는 확신이 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 위아이 김요한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모 아님 도(Prod. 장대현)’는 잘게 쪼개진 리듬과 동양적인 음계들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트랩 스타일의 트랙 위에 위아이만의 재치 있는 가사와 다이내믹한 랩, 다채로운 보컬이 합쳐진 곡이다. 리더 겸 래퍼 장대현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프로듀싱을 맡았고 강석화, 김동한이 작사에 참여했다. 

프로듀싱에 참여한 장대현은 “제가 ‘모 아님 도’의 템포, 콘셉트 등을 먼저 다 제안했다. 그래서인지 함께 작업한 형들이 먼저 제목 뒤에 제 이름을 올릴 것을 제안해주셨다”라며 “제가 만든 곡이라 타이틀곡이 됐다기보다는 멤버들과 우리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을 선택한 것이다. ‘모 아님 도’가 타이틀곡으로 발탁됐다고 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대현은 “멤버들이 당당하고 멋있게 무대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곡을 썼다. ‘모’뿐만 아니라 ‘도’도 전진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요한은 “지난 앨범에서 보여드렸던 청량한 이미지가 아닌 ‘마라맛’으로 돌아왔다”라며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다가갈 예정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위아이 강석화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모 아님 도’의 강렬한 퍼포먼스에 관해 유용하는 “윶을 던지는 안무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다. 안무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IDENTITY : Challenge'는 위아이의 정체성을 알리는 'IDENTITY'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타이틀곡 포함 'Breathing (브리딩)', 'Dancing In The Dark (댄싱 인 더 다크)', 'Diffuser (디퓨저)', '겨울, 꽃'까지 총 5개의 곡이 수록됐다. 김준서는 “이번 앨범에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라며 “제가 20살에서 21살이 됐다. 어른 섹시가 조금 생기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 위아이 김준서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색다른 콘셉트에 도전하게 돼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장대현은 “새로운 시도에 대해 저희도 걱정했지만, 티저부터 많은 분이 호응해주셔서 만족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김요한은 “큰 변화가 찾아와 팬분들과 대중이 어떻게 바라봐주실지 걱정이 많았다”라며 “그래도 '모 아님 도'라는 이름에 맞게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는데 좋아해 주셔서 다행스럽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위아이는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하며 쇼케이스를 마쳤다.

한편 위아이는 금일 오후 6시 미니 2집 ‘IDENTITY : Challenge’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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