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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23 14:32

‘아직낫서른’ 송재림, “29살→30살 무서웠다... 거리 두는 게 좋아”

▲ 송재림 (카카오M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아직 낫서른’ 송재림이 30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3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하니), 송재림, 차민지, 오기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재림은 30살이라는 나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29살에서 30살로 넘어갈 때 굉장히 무서웠다”라며 “30살은 마치 다 크지 않은 말에 안장을 얹고 달리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 제가 맡은 역할인 차도훈도 30살에게 크게 말을 하지 않는다. 거리를 조금 두는 게 30살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인 듯하다. 30살은 좋은 말을 해도 힘들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둔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은 오늘(23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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