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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2.23 10:37

다프트 펑크, 28년 만에 해체... 해체 이유는 비공개

▲ 다프트 펑크 공식 유튜브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28년 만에 해체했다.

다프트 펑크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필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해체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프트 펑크가 2006년 연출한 영화 '다프트 펑크의 일렉트로마' 장면이 담겨있다. 사막 위에서 한 멤버는 시한폭탄을 등에 부착하고 있으며, 다른 멤버는 시한폭탄의 기폭 장치를 누른다. 시한폭탄을 멘 멤버는 거리를 벌려 사막을 걷다 폭발하고 화면에는 '1993-2021'이라는 숫자가 등장한다. 이는 1993년에 결성된 다프트 펑크가 2021년까지만 함께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CNN 등 외신은 다프트 펑크의 해체 사실을 확인했으나, 이들은 해체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다프트 펑크는 기 마누엘 드 오맹 크리스토(Guy-Manuel de Homem-Christo)와 토마스 방갈테르(Thomas Bangalter) 두 사람이 결성한 듀오로 세계적 인기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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