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사회
  • 입력 2014.02.03 09:30

김새론 '술 담배 논란'. 소속사 "부모 동행, 우려한 일 없었다"

온라인 게시판 사진으로 논란 "악의적인 글에 강경 대응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김새론의 '술, 담배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새론 소속사 판타지오는 3일 오전 "본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사진과 함께 왜곡된 내용이 유포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런 입장"이라고 밝히고 "사진 촬영 당시 김새론은 부모 동행하에 친구 집을 방문했고 우려했던 일은 전혀 없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은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김새론과 술 먹은 여자 아이가 카스(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맥주, 담배 등이 포착된 사진들이 올라오면서 '미성년자가 술 담배를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 온라인 게시판에서 '술 담배 논란'에 휘말렸던 김새론 ⓒ스타데일리뉴스

이에 대해 김새론은 2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허위 사실은 범죄다. 오해 받게끔 사진을 고의적으로 묶어 올린 이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이 날 사진을 찍은 친구들을 처음 만났으며 와인과 담배도 어른들이 계신 자리였기 때문에 있었던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것을 모르고 사진을 찍고 논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도 전했다.

소속사는 "김새론은 평소에서 행실이 올바르고 착실하며 학생 신분으로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는 친구"라며 "본의 아니게 논란에 여지가 있을 상황을 만든 것에 부주의했음을 인정한다. 앞으로 신중하고 조심스런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악의적인 글들이 계속 올라올 경우 소속사 차원에서 보다 강경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아울러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해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선보인 영화 '만신'과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도희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