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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음악
  • 입력 2021.02.23 09:35

[S톡] 선미, 솔로변신 10년 섹시디바 확실한 자리매김

▲ 어비스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글로벌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으로 2013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선미가 10년 만에 가요계를 이끌어가는 섹시디바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2013년 ‘24시간이 모자라’를 선보이며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선미는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확실한 퍼포머로 인정받으며 발표하는 곡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4년에는 ‘보름달’로 자신만의 강렬한 섹시 콘셉트를 가진 여가수로 성장했다. 

청순함을 벗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진 선미는 ‘가시나’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트리플 크라운 등 놀라운 성적만이 아니라 수많은 스타들이 ‘가시나’를 패러디할 만큼 가요계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어 ‘주인공’ ‘사이렌’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선미만의 장르 ‘선미팝’을 완성,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음원차트가지 장악하는 아티스트로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수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예능에서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미는 23일 앨범 ‘꼬리 (TAIL)’를 발표, 섹시디바의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앨범 공개전 선미는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콘셉트 비디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대중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특히 ‘캣우먼’ 콘셉트로 선보인 포토가 강렬한 섹스어필한 매력을 발산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원피스에 가죽 소재의 장갑을 매치해 마치 영화 속 캣우먼을 연상시킨 선미는 특유의 치명적인 눈빛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했다. 선미는 고양이 마스크와 망사 소재로 만들어진 가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비밀스러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22일 공개된 ‘꼬리’ 뮤직비디오 티저도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선미의 비틀거리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이어 낯선 공간에서 눈을 며 당당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극에 달하게 하고 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강렬함으로 가요계를 이끌어가는 확실한 섹시디바임을 입증하고 있는 선미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성을 오롯이 담은 ‘꼬리 (TAIL)’로 어떤 성적과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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