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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22 23:08

[S종합] ‘동상이몽2’ 전진♥류이서, ‘펜트하우스’ 입성... 김소연 특급 과외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전진-류이서 부부가 ‘펜트하우스’의 절대 악녀 천서진 역의 김소연을 만나 특급 과외를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김민정-조충현, 전진-류이서 부부 그리고 스페셜 MC 신은정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신은정은 박성웅이 자신보고 질투가 많다고 한 것과 관련 “신혼 때였는데 남편 영화의 첫 장면부터 베드신이었다”라며 “전 크게 질투가 없는 편인데 신혼이라 너무 무미건조하면 서운해할까 봐 양념을 치듯이 '첫 신부터 베드신이네'라고 했는데 질투했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어 신은정은 되려 남편 박성웅이 훨씬 질투가 많다며 “(류)승룡 오빠와 제가 대학을 같이 다녀 그때부터 친했다. 남편과 같이 있을 때 우연히 승룡 오빠를 마주친 뒤 반가워서 밝게 웃었다. 오빠도 애기 때부터 저를 봤고, 반갑다 보니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이후 박성웅이 ‘왜 다른 사람한테 그렇게 밝게 웃어주냐’고 하더라. 자기 사람에 대한 욕심이 있는 것 같다”라고 폭로했다.

김민정-조충현 부부는 생선 손질을 하는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김민정은 “고깃집에서 횟집으로 바뀌었다”라며 “코로나19 초기에 확진자가 다녀간 후 동선 공개가 됐다. 그 이후 3~4개월 간은 아예 손님이 없고, 전화가 와서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죠 라고 묻기까지 하더라. 그렇게 문을 닫고 쉬다가 업종 변화를 가졌다”라고 설명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어 두 사람은 장항준 감독, 지숙-이두희 부부 등을 집으로 초대해 수집했던 운동화를 싸게 팔았다.

전진-류이서 부부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카메오 출연을 제안받았다. 이에 전진은 “카메오로 나와달라고 연락을 주신 게 믿기지 않는다. '펜트하우스'의 무척 팬”이라고 말했으며, 류이서는 “내가 할 수 있을까 싶다. 민폐 끼칠까 봐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류이서가 긴장을 놓지 못하자 전진은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봉태규에게 전화를 걸었다. 류이서는 봉태규에게 “대사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는데 조언을 부탁드린다. 너무 긴장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봉태규는 “대부분 다 그렇다. 형수님만 그러는 건 아니다. 다른 배우들도 그러니까 지극히 당연한 증상”이라고 응원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어 전진이 김소연과 함께 연기할 예정이라고 말하자 봉태규는 “출연자 중 제일 착하다. 그 누나는 상대 배우에 흔들리고 그런 게 전혀 없어서 소연이 누나랑 같이하는 건 좋다. 그리고 형이 연기 잘하잖아”라고 말했다.

‘펜트하우스’ 촬영에 앞서 전진-류이서는 김소연을 만나 깜짝 연기 과외를 받았다. 류이서가 “말끝을 내려야 할지,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하자, 김소현은 같이 해볼 것을 제안했다. 류이서의 연기를 본 뒤 김소연은 “어머 너무 잘하신다. 진짜예요”라고 적극 리액션으로 긴장을 풀어줬다. 김소연 덕분에 류이서는 이전보다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2-신년맞이 홈커밍 특집’은 기존보다 편성시간을 앞당긴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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