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유아인이 영화 '백년전쟁'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 소속사 측은 31일 유아인이 영화 '백년전쟁' 출연 제의를 받고 현재 출연 여부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백년전쟁'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을 만든 민규동 감독의 새 영화로 광복 이후 친일파 청산을 시도했던 반민특위를 소재로 한 영화로 알려졌다.
최근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더빙에 참여한 유아인은 3월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밀회'와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에 출연할 예정으로 이 두 작품 이후 '백년전쟁'을 선택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아인은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로 생애 첫 더빙에 도전했고 '밀회'에서는 김희애와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황정민과 함께 공연할 '베테랑'에서는 처음으로 악역 연기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