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국내 전자담배 브랜드 하카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인 ‘하카 HNB 2.0’을 2월 중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시 예정인 HNB 2.0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들의 니즈를 분석해, 처음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감, 오래 이용했을 때 나타나는 불편감 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HNB 2.0은 배터리 용량을 기존 940mAh에서 1380mAh로 늘려 실제 사용 시간이 증가됐으며, 연속해서 눌러야 했던 버튼 타입의 전원은 압력 감지식 터치 타입으로 변경되어 휴대 시 오작동의 위험을 줄이고, 제품 이용 시 편의성을 고려했다. HNB 2.0의 캡에는 이지 슬라이드 설계가 적용되여 사용한 스틱을 제거하는 데 한 손으로 캡을 밀어 올려 스틱을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다. 손가락을 떼었을 때는 자력에 의해 캡이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더불어, 블레이드 교체에서도 편의성이 강조된다. 기존에 온도가 다른 블레이드로 교체 시 온도 세팅 칩을 통해 별도로 기기를 최적화시켜야 했다면, HNB 2.0에서는 추가적인 과정 없이 블레이드를 교체하는 것으로도 변화된 블레이드 온도에 기기가 스스로 적응한다.

하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HNB 2.0은 두 종류의 블레이드로 개인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기에 더욱 개인화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카 HNB 2.0은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로 2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스마트 스토어 및 하카 전자담배 가맹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