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19 09:28

[S톡] 이민기, ‘이민기스러운’ 로맨스 이번에도 통할까?

▲ 이민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거친 남자부터 츤데레 멜로남까지 캐릭터에 동화되기 보다는 자기화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민기가 ‘가장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로맨스 가이로 돌아온다.

이민기는 2017년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합리적인 비혼주의자 ‘남세희’로 분해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에 강력한 화인을 남겼다.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지만 정소민 (윤지호 역)에게 자꾸만 끌리며 차갑지만 따듯한 마음이 담긴 남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재벌 3세 ‘서도재’로 분해 로봇 같은 딱딱한 말투, 극도로 절제된 감정을 지닌 인물이지만 서현진 (한세계 역)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하게 되며 보는 이들도 설레게 만드는 로맨스를 보여줘 로코킹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두 드라마를 통해 비슷하지만 성장하는 로맨스 연기를 보여주며 ‘이민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마성의 로코킹’으로 인정받은 이민기가 오는 3월 24일 첫 선을 보이는 ‘오! 주인님’으로 특별한 로맨스 예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 

이민기는 연애를 안하는 남자 ‘한비수’로 분해 전매특허인 까칠함과 츤데레에 로맨틱한 모습까지 로코킹의 다양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주의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상대역 연애를 못하는 여자 ‘오주인’은 2020년 ‘출사표’로 신뢰 받는 연기자로 성장한 나나가 출연, 설레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민기는 특유의 말투와 억양을 지닌 배우. 그래서 출연작마다 비슷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지만 탄탄한 연기로 깊은 감성까지 느껴지게 하는 등 이민기만의 연기로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는 호연을 펼쳐 ‘믿보배’를 입증해왔다.

로맨스 연기에서 특화된 매력으로 대체 불가 연기를 펼치며 인생캐를 써가고 있는 이민기가 알려진 캐릭터 설명만으로도 착붙연기를 기대케 하는 로코 ‘오! 주인님’으로 어떤 인생캐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