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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17 23:41

[S종합] ‘프렌즈’ 오영주X이가흔, ‘하트시그널’ 시즌별 여신들의 첫 만남

▲ 채널A '프렌즈'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렌즈’ 오영주와 이가흔의 유쾌한 첫 만남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는 오영주, 이가흔이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로 공개된 일상의 주인공은 오영주였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지 3년 됐는데 정말 많은 일이 바뀌었다. 유튜브도 하게 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오영주는 “제가 처음으로 독립한 집이다. 이 집에 살게 된 지 2년 됐다”라며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오영주의 집은 흰색과 우드가 어우러져 따뜻한 느낌을 풍겼다. 그러면서 오영주는 “집 꾸미는 거에 관심이 많다. 냉장고에도 사진을 붙여서 꾸몄다. 또 아기자기한 걸 좋아해서 그림과 식물 등 많은 아이템을 사고 있다”라고 말했다. 

▲ 채널A '프렌즈' 방송 캡처

이어 오영주는 추억 상자를 공개했다. 그안에는 '하트시그널2' 김현우와 함께 만들었던 아이싱 쿠키가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오영주는 "별 의미 없이 '하트시그널2' 끝난 뒤에 쿠키를 넣어두고 잊고 지냈다. 그러다 가끔 보게 되면 '아 내가 보관했었네?'하면서 본 것"이라고 설명헀다.

이어 오영주는 남동생과의 짧은 만남을 가진 후 깜짝 만남을 가질 랜덤 친구 뽑기에 임했다. 뽑기를 한 후 오영주는 “나 친구 뽑았는데 너야”라고 말했고, 정재호는 “나야? 사고다 사고”라고 답했다.

이어 오영주가 “용돈 50만 원을 뽑았다”고 말하자, 정재호는 “서로한테 선물 25만 원어치씩 사주고 끝내자. 바로 백화점으로 가자”라고 응답해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후 오영주는 “사실은 네가 아니다. 연락처를 알려달라”라고 말해 만남을 기대케 했다.

오영주가 뽑은 건 용돈 5만원과 '하트시그널3'의 이가흔이었다. 이가흔은 "정말 궁금했던 분들 중 하나라서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채널A '프렌즈' 방송 캡처

이어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술을 마시며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에서 '난 밝아'라고 말하는 걸 봤다. 되게 사랑스러운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가흔은 "나는 누가 초록색 좋아한다고 하면 나도 초록색 좋아해 라고 툭 던진 거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가흔의 이상형도 공개됐다. 그는 “저는 안경 낀 남자 좋아한다”라며 “너디한 곰돌이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오영주는 “그러면 '하트시그널2'에선 김도균이나 이규빈 같은 스타일 아닌가?”라고 물었고, 이가흔은 곧바로 “도균”이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오영주의 집에서 페디큐어를 하면서도 '하트시그널' 출연자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오영주는 "김도균과 만나면 어떨 것 같느냐?"라고 질문했고, 이가흔은 "재미가 있는 사람일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오영주는 "도균 오빠가 은은한 재미가 있다"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채널A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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