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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17 13:44

‘시지프스’ 조승우, “박신혜, 촬영장서 대장 역할 수행”

▲ 박신혜, 조승우 (JT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시지프스:the myth’ 조승우가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the myth’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JTBC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우, 박신혜, 진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승우는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 것과 관련 “제가 뒤늦게 합류했는데, 박신혜 씨가 가이드를 다 해줬다”라며 “현장에서 감독님을 제외한 대장은 박신혜 씨였다. 액션을 하고 나서도 빠르게 일어나 스태프들 챙기고는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조승우는 “말하지 않아도 호흡이 잘 맞았다”라며 “제가 연기를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상대방의 눈을 보면 100% 진심인지 아닌지는 구별할 수 있다. 박신혜 씨가 모든 신에 혼신의 힘을 다해 감정을 끌어내고 있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시지프스:the myth’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한편 JTBC ‘시지프스:the myth’는 오늘(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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