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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16 09:48

[S톡] 정용화, 킹메이커 장나라 만났다

▲ 씨엔블루 정용화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씨엔불루'의 리더 정용화가 2021년 연기자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예고하고 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활동을 재개한 정용화는 팀 활동과 더불어 연기자로서 오랜만에 안방극장 시청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정용화는 국내에서는 가수 데뷔 전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해 연기자로 먼저 대중과 만났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에서 '강신우' 역을 맡아 생긴 외모로 첫 눈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씨엔블루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2011년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멜로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2017년 군 입대전 '더 패키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꾸준히 대중과 만나온 정용화는 가수로서는 팀 활동과 더불어 솔로로도 자신만의 색깔을 인정받았다. 예능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다. 아직 인생작, 인생캐라 할 만한 작품을 만나지 못한 미완의 대기인 정용화가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촬영 중인 ‘대박부동산’을 통해 연기자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용화는 '대박부동산'에서 킹메이커로 꼽히는 장나라를 만나 확실한 인생작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촬영장 스틸을 통해 정용화와 장나라는 눈부신 닮은꼴 선한 인상으로 찰떡 케미 예고해 대중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로 방영될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 

정용화는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냐'며 귀신을 이용해 돈을 버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으로 나선다. 장나라는 완벽한 외모 명석한 두뇌 퇴마 능력까지 갖췄지만, 다혈질 성격을 지닌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 '홍지아' 역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고 화두인 부동산을 소재로 여느 드라마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용화가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 연기 포텐을 터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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