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16 09:48

[S톡] 차청화, ‘국민상궁’ 예능 납시오

▲ 차청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신박한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잔소리봇’ 최상궁으로 드라마에 웃음을 책임졌던 차청화가 예능 출연을 예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혜선 (김소용 분)의 최측근으로 ‘아니 되옵니다’를 입에 달고 다니며 알뜰살뜰하게 챙기며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국민 상궁’으로 불리고 있는 그가 새롭게 단장한 ‘온앤오프’의 첫 번째 손님으로 출격, 진솔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청화는 ‘철인왕후’에서 시선을 강탈하는 신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혜선을 단속하는 군기반장은 물론이고 위험에 처한 중전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며 보필하는 등 최고의 측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아 꾸준히 쌓아온 연기력으로 주연배우를 더욱 빛나게 하는 조력자로서 확실한 활약을 펼치며 다양한 코믹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웃게 만드는 등 깨알 같은 재미까지 더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청화는 2020년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중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줬다. 사택 마을 주부 4인방의 일원인 ‘양옥금’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직 아나운서이고 미용사인 인물로 아나운서 출신답게 직업병으로 미용일을 하면서도 과한 복식호흡에서 풍겨 나오는 발성으로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운 강렬한 외모에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관심을 모으기 시작해 ‘철인왕후’로 확실한 존재감을 인정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차청화는 예능에서도 남다른 끼를 발산, 새로운 예능 기대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말에 방송된 ‘런닝맨’에 출연해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가하면 이광수의 '기쁜데 슬픈 얼굴'을 그대로 복사하는 등 남다른 개인기로 눈길을 끌었다. 차청화는 유재석과 아이디어 회의까지 한 사이로 배우가 아닌 예능인의 길을 걸을 뻔했던 사연 등을 공개하며 특출난 예능감을 발산해 큰 화제가 됐다.

'철인왕후'에서 코믹함과 감동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데 이어 예능에서도 기대를 받고 있는 차청화는 새롭게 개편한 ‘온앤오프’의 예고영상에 등장, 안방극장 신스틸러다운 강렬한 활약을 예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