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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2.15 16:41

[S종합] “색다른 매력”... 청하, 코로나19 완치→첫 정규앨범 발매

▲ 청하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청하가 강렬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15일 오후 가수 청하의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청하는 “1년 8개월 만의 컴백인데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재미있게 지냈다”라며 “며칠 동안 잠을 잘 못 잤다. ‘이게 실화인가?’ 싶었다. 아직까지도 정규 1집이 나온다는 게 얼떨떨하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하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 청하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Bicycle’(바이시클)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로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해냈다. 청하는 “‘Bicycle’은 제 새로운 챕터를 여는 데 있어 두려워하지 않고 갈 길을 가겠다는 당찬 의지가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청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퍼포먼스도 언급했다. 그는 “직설적이면서도 직설적이지 않다. 과감하고 당차다”라며 “이전에 제가 보여드렸던 예쁘고 웨이비한 느낌보다는 센 느낌이 강하다.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안무를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페인어로 ‘안식처’라는 뜻을 지닌 이번 앨범 ‘Querencia’에는 타이틀곡 포함 등 총 21곡이 수록됐다. 청하는 “굉장히 다양한 곡들이 수록됐다. 그러다 보니 4가지의 챕터로 구성했고, 총 21곡이 담겼다. 멋있는 트랙이 5개, 풀송이 16곡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 청하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청하는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그는 “사실 작사, 작곡이 제게 익숙하지는 않다.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 만큼 재미있더라”라며 “작사, 작곡 외에도 이번 앨범을 만드는 동안 많은 프로듀서 분들과 작업하며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노력해야 하는지 깨달았다. 도전과 배움의 연속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청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컴백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청하는 “다행히 제가 확진자라는 걸 알아서 돌아다니지 않았다. 지금은 완벽히 완치된 상태다. 감사하게도 무증상이라서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묻자 청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건강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제가 코로나19 완치가 된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 노래를 통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청하는 금일 오후 6시 정규 1집 ‘Querencia’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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