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달이 뜨는 강’ 지수가 김소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15일 오후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윤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지수는 ‘페이지터너’ 이후 김소현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것과 관련 “싱가포르를 두 번이나 같이 갔고, 두 번이나 같은 호텔에 머물렀다. 일 적으로 갔는데 우연히 계속 마주쳤다”라며 “이런 인연이 있어 언젠가 작품에도 또 만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수는 “소현이에게 ‘같이하면 인생작이 될 것 같다’고 말했더니 ‘어, 그러냐?’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