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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생활
  • 입력 2014.01.28 19:09

현대·기아차, S&P 신용등급 긍정적

향후 생산 확대 부족으로 시장 점유율 하락 전망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이하 S&P)가 28일 현대·기아차의 기업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따라서 기존 현대·기아차에 부여된 장기 기업신용등급 'BBB+'는 유지됐다.

▲ 현대자동차그룹 로고
 
S&P는 이번 현대·기아차 등급유지 이유로 "현대자동차그룹이 향후 2년간 안정된 재무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졌으나, 8.5~9.0%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 업계 평균을 넘어서는 수익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S&P측은 "현대·기아차는 향후 생산 확대 계획이 부족해 양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의 경우 지난해 8.8%에서 올 해 8.7%에 이어, 2015년에는 8.5%로 점차 하락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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