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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15 15:31

‘달이 뜨는 강’ 김소현, “거친 모습 보일 것... 멋있는 액션 연구”

▲ 김소현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색다른 캐릭터를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15일 오후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윤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은 출연 계기에 관해 “평강이라는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부분에 끌렸다”라며 “여자 주인공의 액션, 변화하는 과정 등에서 제가 여태껏 보여드리지 못한 거친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주와 살수를 오가며 1인 2역을 맡은 것과 관련 김소현은 “살수를 할 때는 대사 톤 등을 담백하고 차갑게 하려고 했다. 또, 액션을 할 때는 어떻게 하면 멋있어 보일 수 있을까 연구를 많이 했다”라며 “공주일 때는 기존의 공주 모습보다는 강인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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