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1.02.15 11:56

50대 이승연, 2개월만에 9kg 감량… 다이어트 목적은 ‘건강 회복’

▲ 이승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이승연이 다이어트 2개월 만에 9kg 감량에 성공해 달라진 몸매를 공개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전후 달라진 모습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연은 2개월 전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다이어트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연은 평소 다이어트가 필요한 연예인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당시 불규칙한 생활,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갱년기 등으로 체중이 늘고 빠지지 않아 건강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연은 이후 두달만에 9kg 감량한 모습으로 ‘다이어트 성공 연예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연은 지난해 말 “50대를 넘어가면서 갱년기도 겪고 몸도 아파보니 건강이 최우선의 인생 목표가 됐다”며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9kg 감량의 비결은 ‘규칙적인 식습관 교정’이었다. 이승연은 자신의 SNS에 “이번에 저도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하면서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톡톡히 고쳤어요 50대 다이어트라는게 진짜 쉽지가 않더라구요 열심히 노력했더니 9킬로 감량에 체지방만 8킬로 쏙 빠졌네요 이제 못 입던 옷 다 입게 됐어요 무엇보다 활력이 생긴 게 가장 좋아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웃는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라고 밝혔다. 그동안 불규칙한 식사를 세끼 건강하게 바꾸는 것만으로도 체중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것. 

이승연은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사도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하고 잠도 규칙적으로 자고 하면서 식생활습관이 건강하게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감량한 체중은 대부분 ‘체지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연은 감량한 9kg 중 8kg이 체지방이었다고 밝혔다. 이렇다보니 다이어트 후 피부처짐 등도 전혀 겪지 않았다. 그는 “체지방에서 8kg이 빠지니까 라인이 확 살아나는 게 옷을 입을 때 핏이 전혀 달라졌어요~”라고 했다.

무엇보다 무기력한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승연은 “생활이 규칙적으로 변하고, 자연스럽게 체중이 줄면서 활기가 생겼다”며 “전에는 늘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지금은 활력과 에너지가 생기면서 몸이 좋아졌다”고 했다.

이승연은 “30~40대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갱년기를 겪는 50대에는 기존에 잘못 잡혀 있던 습관 그대로 생활하면 몸이 빨리 망가지는 것 같다”며 “이번 다이어트가 나에게 건강한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