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1.02.09 22:22

‘2021 청룡영화상’ 임대형 감독, '윤희에게'로 감독상 수상 "김희애X김소혜 감사"

▲ SBS '제41회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윤희에게'의 임대형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41회 청룡영화상’은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됐으며, 김혜수·유연석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임대형 감독은 "전혀 예상을 못 해 얼떨떨하다"라며 "영화의 시간과 노동력을 제공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한 분 한 분 덕에 이 영화가 완성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 감독은 "이 영화는 김희애 선배님이 아니었다면 시작도 못했을 거다. 존경하고 감사드린다. 그리고 길잡이가 되어주신 김소혜 배우 감사하다"라며 "'윤희에게'는 퀴어영화다. 당연한 사실을 말씀드리는 이야기는 방송을 보시는 분들 중 이 영화를 잘 모르실 것 같아서다. 앞으로 더 좋은 영화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41회 청룡영화상’은 9일 오후 9시부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