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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리, 학교폭력 의혹 직접 부인 "가해자였던 적 없다" [전문]
2021년 02월 09일 (화) 16: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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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요아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요아리가 학교폭력 의혹을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요아리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소속사도 없고, 이런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지는 않을 지 걱정되어 '싱어게인' 결승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제야 글을 남긴다"라며 "중학교 1학년을 반년 정도 다녔던 것 같다. 단정하고 훌륭한 학생은 아니었지만, 이유 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아리는 "저의 신상에 대해 쓴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누군지 짐작도 안 되는 사람의 글이 이렇게까지 커지고 저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답답하다. 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요아리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대응할 생각"이라며 "걱정해 주신 '싱어게인' 제작진과 동료 선후배님들, 심사위원님들께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어게인 톱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K양은 일진 출신이다. 집안 사정으로 중학교를 자퇴한 것이 아니라 애들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다. 같은 학교, 같은 동네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라며 "과거 자기가 했던 행동들은 다 잊고 사는지가 궁금하다. 학교폭력 당했던 사람들은 이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성자는 요아리가 다녔던 학교의 졸업앨범 사진을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현재 해당 글은 곧 삭제됐다.

한편 요아리는 지난 8일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 출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하 요아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요아리입니다. 저는 소속사도 없고, 이런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되어.. 최소한 결승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제야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의 신상에 대해 쓴 글은 사실이 아니에요. 어떻게 누군지 짐작도 안되는 사람의 글이 이렇게까지 커지고 저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답답합니다. 나는 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을 반년 정도 다녔던 것 같은데요. 단정하고 훌륭한 학생은 아니었지만 이유 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습니다. 저는 법을 모르고 이미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대응할 생각입니다.
싱어게인 무대를 하는 동안 참 행복했고 성장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축제 날 제가 폐를 끼친 거 같아서.. 걱정해 주신 제작진과 싱어게인 동료 선후배님들 심사위원님들께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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