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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08 23:30

‘싱어게인’ 이소정, 무대 중 울컥+실수로 주저앉아... 점수↓ “너무 자책 말길”

▲ JTBC '싱어게인'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싱어게인’ 이소정이 파이널 무대에서 실수해 눈물을 흘렸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TOP6 이소정(11호), 이정권(20호), 정홍일(29호), 이승윤(30호), 요아리(47호), 이무진(63호)의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이소정은 "'이소정'이라는 세 글자가 이렇게 소중하고 벅찬지 몰랐다. 이소정이라는 가수로서 2막이 열렸다고 생각한다. 안아달라고 한 번쯤은 얘기해도 될 것 같아 선곡했다"라며 정준일의 '안아줘'를 불렀다.

그러나 노래 도중 이소정은 울컥해 잠시 무대에 주저앉았으며, 노래 몇 마디를 부르지 못했다. 노래가 끝난 뒤 이소정은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글썽이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심사위원 유희열은 "음악이라는 게 감정이 시키는 것이라서 여러 가지 일어날 수 있다.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으며, 선미는 "앞으로 길거리에서 소정 씨의 목소리를 정말 많이 들을 수 있을 거라는 걸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소정은 심사위원 점수 800점 만점에 701점을 받았다.

한편 JTBC ‘싱어게인’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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