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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08 23:18

‘싱어게인’ 정홍일, ‘해야’로 레전드 무대 “정홍일이라는 장르, 선비메탈”

▲ JTBC '싱어게인'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싱어게인’ 정홍일이 역대급 무대를 펼쳐 두 명의 심사위원에게 100점을 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TOP6 이소정(11호), 이정권(20호), 정홍일(29호), 이승윤(30호), 요아리(47호), 이무진(63호)의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정홍일이었다. 그는 "록의 부흥이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정통 록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인 마그마의 '해야'를 불렀다. 그는 카리스마 가득한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심사위원 송민호는 "매 무대마다 이 이상이 있을까 싶었는데, 몇 배로 뛰어넘었다. 초대형 재난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제가 중년이지만, 소년의 심장을 뛰게 해주셨다. 저런 형이 있었더라면 따라다녔을 것"이라며 "정홍일이라는 장르가 생길 것 같다. 선비메탈(선비+헤비메탈)"이라고 칭찬했다. 정홍일은 심사위원 점수 800점 만점에 779점을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 김종진과 선미는 무려 100점을 줘 시선을 모았다.

한편 JTBC ‘싱어게인’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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