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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빈의 into The book] #1. 공부의 왕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체력관리
도서 ‘대학을 바꾸는 공부법' 통해 카이스트 고영현 학생이 전하는 입시 비법
2021년 02월 08일 (월) 1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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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빈 기자 news1@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박수빈 기자]

   
▲ 도서 '대학을 바꾸는 공부법'

매년 60만 명의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원하는 도출하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입시에 성공한, 즉 소위 명문대의 원하는 학과를 진학한 학생들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들이 단순히 ‘운이 좋아서’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그들만의 비법’이 있지 않았을까. 이에 최근 출간된 ‘대학을 바꾸는 공부법’은 명문대생 24인의 입시 비법의 핵심을 담아냈다. 그중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고영현 학생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그는 기자를 꿈꾸며 매년 다독상을 놓치지 않는, 그야말로 ‘문과형 인간’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중학교 3학년 때 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지원한 과학고등학교에 덜컥 합격하며 목표가 급 변하게 된다. 기자를 꿈꾸던 문과형 학생이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해 이과형 인간으로 적응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한다. 과학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이해하기 벅찰 정도로 어려웠고 암담한 현실에 부딪혀 자퇴를 각오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일단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묵묵히 자신의 공부를 해가자 첫 시험에서 예상보다 높은 성적을 받았고 자신감을 얻어 조기 졸업을 목표로 공부에 정진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목표대로 조기 졸업을 하게 됐고, 카이스트에 당당히 진학했다고 한다. 그는 어떻게 이과형 인간에 적응해 가며 원하는 학교에 입학 할 수 있었을까.

그가 전하는 비법을 알아보자.

1. 운동과 아침 식사

   
▲ 출처 Unsplash


 
고영현 학생은 공부에 앞서 ‘체력’을 특히 강조한다. 체력은 집중력과 공부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체력관리를 위해 늘 신경 써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고영현 학생이 선택한 운동은 배드민턴이다. 대입을 준비하는 기간에는 2~3시간씩밖에 자지 못하는 상황에도 짬을 내어 배드민턴을 치며 체력을 관리했다고 한다. 

아침밥도 필수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른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챙겨 먹는 일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밥을 포기하고 단 몇 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아침 식사는 우리 뇌와도 연관이 있다. 아침 식사를 통해 우리 뇌에 영양분을 공급하면 오전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챙겨먹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2. 교과서 위주로 정독하자

누군가 “공부 어떻게 했어요?”라고 질문했을 때 “교과서 위주로 정독했어요”라는 뻔한 답을 한다면 어떨까. 아마도 돌아오는 눈초리는 곱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고영현 학생은 교과서 위주의 정독이 자신의 공부 비법이라 소개한다. 단순 교과서 암기가 아닌, 교과서에 담긴 공식의 유도 과정을 살펴보고, 사실의 근거를 스스로 탐구하고 복기하는 과정에서 이해도와 암기 효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는 설명이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며 교과서에서 알려주지 않은 추가적인 정보를 스스로 찾는 과정에서 보다 싶도 깊은 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 출처 Unsplash

3. 사교육의 장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자.

사실 ‘사교육’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기 마련이다. 사교육으로 인해 각종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부정적 시선은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수동적으로 길러진 인재’는 지양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되는데 사실 사교육도 잘만 활용하면 얼마든지 득이 될 수 있다. 스스로에게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보충하는 용도로 활용한다면 능동적인 학습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교육에 의해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하게, 지혜롭게 활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4. 포기하지 말자.

당연한 얘기겠지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해버린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일단은 부딪쳐 보자. 포기는 성공의 실낱같은 가능성 조차 없애버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정진, 노력한다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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