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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2.08 15:36

[S종합] “테이스티”... 김우석, 반전 콘셉트로 컴백 ‘달달+풋풋+치명’

▲ 김우석 (티오피미디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김우석이 이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8일 오후 가수 김우석의 두 번째 미니앨범 ‘2ND DESIRE [TASTY]’(세컨드 디자이어 [테이스티])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9개월 만에 컴백한 김우석은 “드라마나 예능을 통해 꾸준히 인사드렸지만, 새로운 앨범인 만큼 팬들이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다”라며 “팬분들이 만족하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타이틀곡 ‘Sugar’(슈가)는 김우석의 달콤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POP R&B 장르 댄스곡으로 사랑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김우석은 “‘Sugar’는 풋풋한 사랑을 음식에 비유해 풀어낸 곡이다. 달달한 곡이니 재미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 김우석 (티오피미디어 제공)

이번 앨범에는 ‘Sugar’를 포함해 총 6곡의 다채로운 음악이 수록됐다. ‘2ND DESIRE [TASTY]’는 사랑에 설레는 느낌을 ‘맛’으로 표현한 앨범으로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과는 정반대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김우석은 “첫 번째 앨범이 욕심에 관한 이야기로 섹시한 느낌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달달한 색다른 느낌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과 180도 다른 느낌으로 돌아온 것과 관련 김우석은 “앨범마다 다른 색이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또, 음악적 스펙트럼도 인정받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비주얼적인 면에도 많은 포인트를 줬다. 김우석은 “데뷔 후 처음으로 핑크색 머리에 도전했다”라며 “처음엔 갈색 같은 무난한 생각을 하다가 팬분들이 핑크색 머리를 무척 보고 싶어 하셔서 고르게 됐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어울리는 것 같아 100%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우석은 네일아트, 비즈반지 등을 착용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통통 튀는 액세서리 등을 준비해봤다”고 말했다.

▲ 김우석 (티오피미디어 제공)

김우석은 이번 앨범의 전곡을 프로듀싱해 시선을 모은다. 그는 “앨범의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통일시키려 노력했다”라며 “팬들이 어떻게 하면 더 좋아할까 고민했고 제가 좋아하는 걸 하고 싶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많은 분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우석은 “앞으로도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우석은 금일 오후 6시 미니 2집 ‘2ND DESIRE [TASTY]’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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