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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05 23:02

[S종합] ‘사랑의콜센타’ 조권→산들, 색다른 트로트 선사 “아이돌은 남달라”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아이돌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뵀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세븐, 조권, 노라조, 레이나, B1A4 산들,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대결은 개인전으로 펼쳐졌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건 영탁이었다. 그는 '울면서 후회하네'를 구성지게 불렀지만, 점수는 90점에 그쳤다. 이를 본 조권은 "90점 이상이 나올 줄 알았는데 충격적이다. 깐깐하다"라고 말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다음은 조권이었다. 그는 화려한 골반 퍼포먼스를 곁들인 '샤방샤방'을 선보였다.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으나, 조권은 87점을 받았다. 다소 낮은 점수을 확인한 조권은 "속상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세 번째 무대는 이찬원이었다. 개인전에서 대부분 좋은 성적을 거뒀던 그는 "개인전에는 새로운 무대를 보이는 것보다 잘하는 걸 해야 한다"라며 "제가 잘하는 정통 트로트인 금잔디 선배님의 '여여'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이찬원은 98점을 얻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다음은 트로트 신동 출신의 오마이걸 승희였다. 승희는 장윤정의 '옆집 누나'를 상큼하게 소화해 무려 100점을 받아 단숨에 1위를 탈환했다. 이를 본 트롯맨들은 “아이돌은 역시 다르다”며 감탄했다.

특히 무대 도중 승희는 김희재와 깜짝 커플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승희는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설명했고, 김희재는 "3년간 같은 반이었다"라고 숨겨진 인연을 밝혔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개인전 외에도 특별한 무대가 쏟아졌다. B1A4 산들과 정동원은 함께 '사랑의 재개발'을 불렀다. 두 사람의 하모니에 출연진들은 모두 흥겹게 무대를 즐겼다. 또한 장민호, 임영웅, 이찬원은 '신트불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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