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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2.03 10:14

'개미는 오늘도 뚠뚠' 노홍철, 오늘도 홍반꿀 매직 '12억 떡락'에 '가상화폐 대손실'

▲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개미는 오늘도 뚠뚠>이 숨가쁘게 달려온 개미들의 투자를 점검하는 이른바 ‘투자 종합 검진’을 통해 유익한 정보는 물론 배꼽잡는 웃음까지 선사했다.

카카오M이 3일(수) 오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노홍철, 딘딘, 김종민, 미주를 비롯, 지난 ‘2021 대한민국 경제를 말하다’ 토론에서 파격적인 투자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장동민을 대상으로 한 투자종합검진이 펼쳐졌다. 김프로, 슈카를 비롯해 증권사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전문가들이 투자 열기에 흠뻑 빠진 개미들의 현 상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검진’을 콘셉트로, 전문가들이 ‘전문의’로 나선 가운데, 투자로 인해 상처받은 개미들의 멘탈과 체력, 잔고 등을 살펴보며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노홍철은 예상치 못한 멘탈 공격에 폭주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청력 검사 도중 큰 손실을 안겨준 ‘인버스’ 단어가 들려오자 어쩔 줄 몰라하고, 시력 검사에서 노홍철의 압구정 아파트 매매 실패를 연상시키는 ‘12억 떡락’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자 당황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것. 더욱이 매번 새로운 투자 실패 경험담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노홍철은, 이 날도 ‘가상화폐 대손실’ 사건을 털어놓아 또한번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고. 처음 만난 애널리스트는 노홍철의 잇따른 손실 경험담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딘딘은 “몇 달 치 일한 것을 한 방에 날렸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을 정도.

특히 이 날은 각 개미들의 다양한 투자 성향과 현황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과 장동민은 투자 전문가로부터 “두 사람이 정반대의 투자 성향을 보인다”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장동민의 지난해 주식 매매내역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시대를 풍미했던 종목들이 다 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동민은 투자 수익에 대해 “원래 투자했던 금액의 6배 정도 된 것 같다”며 수익률 500%의 특급 개미임을 당당히 밝혀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개미들의 과거 투자 종목과 매매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수익률이 낮았던 이유를 분석, 매도 매수할 때 고려했어야 하는 부분을 점검하고, 이후 투자시 염두에 둬야할 부분, 체크해야할 포인트를 짚어주는 등 유용한 팁들을 전하며 주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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