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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음악
  • 입력 2021.02.03 09:48

[S톡] BTS, 최초 영화 OST 참여 뜨거운 관심

▲ 방탄소년단 ⓒ빅히트 레이블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BTS가 최초로 영화 음악에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사랑 받고 있는 BTS는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한 일본영화 ‘유어 아이즈 텔’의 동명 주제곡 ‘Your eyes tell’을 가창했다.

‘유어 아이즈 텔’은 많은 영화 팬들의 눈물을 흘리게 했던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의 리메이크 작으로 최근 런칭 클립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빌보드까지 장악한 글로벌 아티스트 BTS가 노래한 ‘Your eyes tell’은 오리콘 차트를 휩쓴 BTS의 일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의 수록곡으로 알려졌다. ‘Your eyes tell’이 동명 영화의 주제곡으로 선정,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Your eyes tell’은 BTS 멤버 정국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아련한 가사가 영화의 여운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게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BTS가 OST에 참여한 최초의 영화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유어 아이즈 텔’은 마음을 닫아버린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가 그리는 아름답고 눈부신 로맨스. 감성 로맨스의 장인으로 꼽히는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와 마음을 녹일 아름다운 로맨스로 관객들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요시타카 유리코가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누구보다 당차게 살아가는 ‘아카리’로, 제15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받은 라이징 스타 요코하마 류세이가 불운한 과거를 숨긴 채 마음을 닫아버린 전직 킥복서 ‘루이’로 분했다. 원작 ‘오직 그대만’의 소지섭과 한효주를 능가하는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키우고 있다.

‘유어 아이즈 탤’은 일본 개봉 당시 전체 박스오피스 2위, 동시기 개봉작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상영을 통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3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클립은 주제곡 ‘Your eyes tell’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미가 담겨 있어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BTS의 목소리가 함께해 더욱 감성을 자극하는 잔잔한 선율과 감성적인 비주얼로 담아낸 ‘아카리’와 ‘루이’의 모습은 ‘유어 아이즈 텔’이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로맨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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