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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성미 기자
  • 사회
  • 입력 2011.07.04 11:36

한나라당 '7·4 전당대회', 신임 지도부 선출

내년 총선 지휘할 신임 대표는 과연 누구?

보름 동안의 선거 유세를 마친 한나라당이 4일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될 신임 대표의 이름은 오후 6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한나라당 전당대회는 현재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4·27 재보궐선거 패배 후 지도층 총사퇴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이 새롭게 선출된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에 도전하는 후보는 원희룡·권영세·홍준표·남경필 그리고 박진·유승민·나경원 의원 등 총 7명이다.

후보들은 지난 보름간 전국을 돌며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고, 선거인단 21만명의 투표와 3000명의 여론조사가 각각 70%, 30%씩 반영되는 '1인2표제'로 선출될 예정이다.

막판까지 후보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결과는 오늘 오후 6시5분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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