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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1.02.02 11:42

‘승리호’ 김태리, “최초의 韓 우주 SF 영화... 굉장히 한국적”

▲ 김태리 (넷플릭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승리호’ 김태리가 최초의 한국 우주 SF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조성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리는 “보통 SF 영화 하면 할리우드 영화가 익숙하고, 그것에 길들여져 있지 않나”라며 “저는 저희 영화가 굉장히 한국적이라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시점에서 힘을 모아 촬영했다는 점에서 기분이 좋고 관객으로서 기대가 된다. ‘승리호’ 이후에 나올 한국의 SF 영화가 무척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영화 ‘승리호’는 오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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