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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1.02.02 11:26

‘승리호’ 송중기, “‘늑대소년’ 할 때 제안 받아... 출연 염두에 두고 대본 읽어”

▲ 송중기 (넷플릭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승리호’ 송중기가 특별한 출연 계기를 밝혔다.

2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조성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10년 전에 조성희 감독님과 '늑대소년'을 할 때 감독님이 이러 이러한 영화를 준비한다고 말씀해주셨다”라며 “당시에 재미있겠다고 했었고, 이후 ‘승리호’ 대본을 주셨을 때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10년 전과는 내용이 조금 달랐다”라고 말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영화 ‘승리호’는 오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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