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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29 15:05

[S종합] “순한맛”... ‘너목보8’, 장수 예능의 컴백 ‘여전한 재미+새로운 구성’

▲ 유세윤, 김종국, 슈퍼주니어 이특 (Mnet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 무려 8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29일 오후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국, 유세윤, 슈퍼주니어 이특, 이선영 CP, 황나혜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선영 CP는 “한 프로그램으로 8번째 시즌까지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더욱 치밀하게 준비했다. 요즘 코로나19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너목보8'을 보시는 순간만큼은 즐거우실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나혜 PD는 “구성 등을 바꿔서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했다. '너목보8'을 통해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종국 (Mnet 제공)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추리쇼다.

MC 김종국은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프로그램에 또 한 번 MC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라고 인사했으며, 유세윤은 “제작진과 연기자들이 재미있게 준비했다. 편안하게 부담 없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특은 “제2의 ‘전국 노래자랑’을 꿈꾸고 있다”라며 “‘너목보’가 벌써 8번째 시즌을 맞이했지만, 대한민국은 대단한 것 같다. 많은 분이 여전히 '너목보'를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계시다”라고 말했다.

▲ 유세윤 (Mnet 제공)

지난 2015년 첫 방송 이래 시청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너목보’는 독일, 네덜란드, 미국, 영국, 스페인, 핀란드, 러시아,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15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하며 국제적으로도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황나혜 PD는 “‘너목보8’은 립싱크 구성이 바뀌었다”라며 “1단계, 2단계로 나눴다. 1단계는 뮤지컬 같은 무대, 2단계는 음치들이 합창하는 환장의 립싱크를 보실 수 있다.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 더 현장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무대나 구성을 신경 쓰고 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 슈퍼주니어 이특

이특은 ‘너목보’의 장수 이유에 대해 “요즘 매운맛, 강한맛 예능이 많은데 '너목보'는 순한맛의 건강한 예능이기 때문”이라며 “‘너목보’ 제작진이 한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6~8개월을 전념하신다. 그렇기에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너목보8’ 제작진은 “정말 열심히 만들고 있다. 풍성하게 준비돼있으니 이번 시즌 기대하셔도 좋다.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은 오늘(29일) 오후 7시 20분에 Mnet,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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