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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수빈 기자
  • 생활
  • 입력 2021.01.27 19:41
  • 수정 2023.04.13 17:45

크레이저커피, 광릉수목원에 프리미엄 라운지 개점

▲ 크레이저커피 광릉수목원점

[스타데일리뉴스=박수빈 기자] 스페셜티 커피 전문 기업 ㈜크레이저커피그룹이 프리미엄 라운지 카페 포천 광릉수목원점을 개점했다. 

지난 25일 개점한 포천광릉수목원점은 15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서 그동안 크레이저커피가 추구해 온 스페셜티 커피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15여 종의 특색 있는 디저트는 커피의 향을 더욱 깊게 느끼게 만든다. 카페 내부는 광릉수목원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식물을 배치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페컨설팅과 커피원두납품 기업 크레이저커피는 개인카페로 시작해 월드라떼아트 챔피언을 배출한 전문기업으로 기존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 중심의 전략에서 최근 중대형 규모의 카페 형태까지 확장된 카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맹점주와 협의를 통해 인테리어, 메뉴, 가격 등 상권별로 최적화된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인근 식당과 함께 이용 시 할인 및 무료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곳에서 식사와 후식까지 즐길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크레이저커피 전기홍 대표

최근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에 출연해 고객과 소통하는 커피 전문점의 비결을 전한 전기홍 대표는 배달의 중요성에 대해 전하며 카페 사업을 준비하는 시청자들에게 통찰을 제시했다. 금번 개점한 광릉수목원 프리미엄 라운지는 이러한 그의 고객 소통법과 전문 커피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트셀러 도서 ‘장사 잘되는 카페’, ‘알면 힘이되는 카페 창업의 공식’을 펴낸 전기홍 대표는 자본금 천만원의 작은 카페로 시작해 카페 운영의 애로사항을 온몸으로 겪어온 배테랑이다. "15년 동안의 카페 운영 경험을 통해서 작은 카페부터 중대형 카페의 운영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카페 모델을 다양하게 적용해서 경험한 후 이번 겨울 프리미엄 카페 라운지 광릉수목원점을 선보이게 됐다”는 의견을 전한 전 대표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다른 카페의 개성과 브랜드를 살릴 수 있는 커피 콘텐츠가 풍부해져야 커피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조언도 함께 남겼다.

크레이저커피 관계자는 "코로나 거리두기 대책으로 인해 정식 오픈이 이뤄진 만큼 직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 향상 훈련 등 더욱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 광릉수목원점은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기대해도 좋을 정도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개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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