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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04 09:58

차수연, ‘천 번의 입맞춤’서 악녀로 브라운관 컴백

‘차도녀’로 대표되어 오던 배우 차수연이 MBC 새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에서 악녀 캐릭터를 맡아 전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
 
차수연이 선택한 이번 작품 ‘천 번의 입맞춤’은 한 이혼여성이 시련을 극복하며 성공하는 패재부활전을 그린 드라마로 그녀는 지현우(장우빈 역)의 옛 연인인 ‘한유경’ 역을 맡아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녀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차수연이 연기하는 캐릭터 ‘한유경’은 극 중 ‘장우빈(지현우)’에게 사랑의 행복과 분노를 함께 알게 하는 인물로, ‘우빈’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될 역할이기도 하다. 차수연은 도도하고 차가운 ‘한유경’ 역을 자신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한껏 부각시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악녀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차수연은 그간 영화 ‘오감도’, ‘요가학원’과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그들이 사는 세상’, ‘폭풍의 연인’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이 시대의 진정한 차도녀의 이미지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또한 차수연은 최근 배우 지진희와 함께 중국영화 ‘길 위에서’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첫사랑의 아픔을 지닌 여인 ‘은연’ 역을 섬세하고 차분하게 연기했으며,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헤어쇼’에서는 세련된 도시 여성의 면모와 상처를 간직한 주인공의 내면 연기를 완벽히 표현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차수연의 색다른 악녀 변신이 기대되는 MBC 새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은 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 후속으로 8월 중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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