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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26 09:23

[S톡] 문소리, "예능 다시 하시죠"

▲ 문소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문소리가 영화 ‘세자매’ 홍보를 위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넘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스튜디오 예능 ‘아는 형님’을 시작으로 야외 리얼버라이어티 예능 ‘노는 언니’에 이어 관찰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까지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폭발하는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은 투혼을 보여주며 예능 블루칩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배우 감독에 이어 ‘세자매’를 통해 제작자까지 도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영화인으로 자리매김한 문소리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의 신뢰를 받았었다. 2019년 방송된 4부작 예능 ‘가니사들’의 맏언니로 출격,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문소리는 한글 선생님으로 출연해 매 회 다정한 선생님으로 때로는 친손녀 같은 모습으로 할머니들과 추억을 쌓았다. 특히 진심을 다한 수업으로 시청자들까지 감동하게 만들며 ‘힐링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시나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성인문해교육의 뜻 깊은 의미와 감동을 전한 문소리는 대한민국 문해교육 홍보대사에 위촉 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큰 화제가 됐다.

예능에서 이미 존재감을 입증한 문소리는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장준환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 놓으며 찰진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고통 참기가 장점이라고 밝히며 지압판 줄넘기 대결을 펼쳐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 예능에서도 탐낼만한 배우로 주목받았다.

‘노는 언니’에서는 노는 것부터 승부욕까지 닮은 스포츠 스타들과 어울려 우.생.순(우리 생의 최고의 순간)을 보내며 큰 웃음을 선물했다. 핸드볼 경기를 펼치며 투혼을 불살랐고 일일 셰프로 나서 재치 발랄한 애드리브를 터트리며 요리시간 마저도 웃음이 끊이지 않게 만들었다.

지난 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소녀감성 가득한 반전 일상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처음으로 관찰 예능 카메라 앞에 선 문소리는 카메라와 낯가림 티키타카를 펼쳐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남다른 건강관리와 배우 감독 제작까지 도전한 영화인이자 어머니로서 일까지 완벽히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직접 추진한 임순례 감독의 환갑 축하 영상 제작기를 공개하며 기분 좋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절친이자 충무로 1세대 콘티작가, 캘리그라피스트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강숙 작가와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금주 방송 예고편에는 문소리와 남편 장준환 감독의 금슬 터지는 케미스트리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문소리.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사랑 받는 인지도, 입담은 물론이고 몸개그까기 가능한 예능감을 지닌 문소리가 예능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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